대한민국 물 산업전, 22일 엑스코서 개막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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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14 07:46  |  수정 2014-10-14 07:46  |  발행일 2014-10-14 제16면

대한민국 물 산업전이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물 산업전에는 먹는 물과 수처리, 상하수플랜트, 멤브레인, 종합설계엔지니어링, 물재이용, 수자원 개발, 정책홍보분야 등에서 100개 기업과 기관이 22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특히 세계해수담수화 1위기업인 두산중공업이 처음으로 참가하며 ‘세계수처리 톱 10기업’인 스페인 이니마사를 인수해 글로벌 물기업으로 도약한 GS건설과 세계 수처리 1위 기업인 프랑스의 베올리아워터도 동참한다.

또 글로벌 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원심분리기 국내 1위기업으로 대구에 본사를 둔 로얄정공 등도 부스를 마련한다.

이번 물 산업전에서는 제7차 세계물포럼 고위급 패널 토론국제물협회(IWA)와 대한환경공학회가 주관하는 ‘IWA(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 콘퍼런스’ ‘제40회 대한토목학회 정기학술대회’ ‘물관리 기술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 공청회’ ‘2014 대구경북 물관리 심포지엄’ 등이 동시에 열린다. 이와 함께 해외 수출 상담회, 국내외 물 산업 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매상담회 등도 개최된다.

박종만 엑스코 사장은 “비중 있는 콘퍼런스와 비즈니스 상담회가 마련되는 등 물 관련 대표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내년 4월에 열리는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홍보하고 물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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