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파일] 대구시의회, 세계물포럼 지원·신공항 유치 특위 본격 활동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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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17   |  발행일 2014-10-17 제5면   |  수정 2014-10-17
20141017
박상태 위원장
20141017
장상수 위원장

대구시의회 2015세계물포럼 지원 특별위원회와 남부권신공항 유치 특별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

세계물포럼 지원 특위는 집행부인 세계물포럼지원단 실무자와 간담회를 수시로 갖는 등 업무 협조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문가, 시민단체, 언론 등이 참여하는 포럼, 세미나도 개최한다. 당장 다음 달 중으로 세계물포럼과 지역 물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또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시민들의 역량 결집을 위해 동성로 등에서 세계물포럼을 홍보하고, 타 시·도에도 홍보 투어를 벌일 방침이다.

박상태 위원장을 비롯해 최재훈(간사)·오철환·차순자·도재준·장상수·배창규 시의원이 특위에서 뛴다.

박상태 위원장은 “대구를 먹여 살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 데 밑그림이 될 수 있는 시발점이 세계물포럼”이라며 “대구의 물 관리 정책과 물 관련 기술을 해외에 홍보하고, 지역의 물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부권신공항 유치 특위는 신공항 입지타당성 조사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신공항이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장상수 위원장은 “남부권신공항은 남부지역 주민들의 생존권과 국토균형발전, 국가안보와 연계된 사안으로 남부권 5개 시·도민의 공동 노력이 절실하다”며 “현장 중심의 특위 활동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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