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 ‘경북조각회전’

변유복 작 ‘Festival Figure’

◇…제37회 경북조각회전이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는 조각가들이 회원인 경북조각회는 이번 전시에서 회원들의 작품은 물론 신예작가를 발굴, 초대해 함께 작품을 전시한다.

경북조각회 김규룡 회장은 “회원전에서는 다양한 재료와 개성 넘치는 표현방법으로 만든 작품이 소개된다. 신예작가 발굴전에서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미래의 조각계를 이끌어갈 작가들에게 더욱 뜨거운 창작열을 불태우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시에는 고(故) 홍성문 작가를 비롯해 정은기 송기석 변유복 이상무 이점원 박남연 이상일 김일영 오의석 이용근 최병양 서인숙 이병준 유건상 금중기 이기칠 고관후 이상수 장민수 진우혜 등 29명이 참여한다. 26일까지. (053)661-3500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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