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오태명당 풀리비에] 3.3㎡당 590만원대 파격적 분양가 4층 높이·정남향의 강소형 아파트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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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05   |  발행일 2014-11-05 제18면   |  수정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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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오태명당 풀리비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다양한 편의시설 등으로 강소형 아파트의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매경주택 제공>

대구·경북지역에 또 하나의 토종 주택 브랜드가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직은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대형 브랜드는 아니지만 조용히 입소문을 타며 확산 중이다. 매경주택의 브랜드 ‘풀리비에’가 주인공이다.

지난달 18일 구미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오태명당 풀리비에’(172가구)의 인기가 뜨거웠다. 평형별 평균 청약률이 7대 1을 넘기며 인기 평형인 전용면적 56㎡(22평)의 경우 최고 청약률이 13대 1에 이르는 등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푸른 자연환경과 구미1혁신산단의 비전에다 매경주택의 노하우가 담긴 혁신평면이 더해졌다. 특히 3.3㎡당 590만원대의 놀라운 분양가가 더해지면서 분양시작 보름여 만인 현재 90% 이상의 계약실적을 이루었다.

용머리산 자연속 172가구
구미1혁신산단 비전 중심
엘리베이터 ‘5H 모듈설계’
텃밭·트레킹 등 플러스공간

오태명당 풀리비에는 구미에서도 명당이라는 불리는 용머리산 자연속에 건립되는 매경주택의 신규브랜드 아파트로, 수익성보다는 실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 매경주택 관계자는 “강소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4층 높이 아파트임에도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것을 비롯해 소비자들의 생활편의성에 보다 초점을 맞추면서도 저분양가를 실현해 소형을 선호하는 구미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명품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단지를 정남향으로 배치해 뛰어난 조망권과 채광성, 통풍성을 자랑한다. 집에서 직접 채소를 재배해 먹을 수 있는 동별 텃밭과 단지 내에서 캠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바비큐 데크, 입주민 전용헬스클럽, 단지 뒤 솔숲 트레킹 코스 등은 유명 대형 브랜드 아파트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것들이다. 여기에다 각 동 입구에 세면대와 핸드드라이어를 설치했다. 단지 내 상가에는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입점할 계획이다.

강소형 콘셉트에 맞게 풀리비에는 최대 강점으로 혁신설계와 플러스 공간이 손꼽힌다. 4층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5H 모듈특화설계는 저작권 등록이 됐다. 서재·취미실·음악감상실 등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1층 전 세대에 지하 +알파룸을 제공하여 만족을 극대화했다. 또 캡스와의 직통 비상버튼·돔박스 카메라와 가구별 무인 감지기·홈네트워크 연계 기능을 갖춘 MK SIS(Smart Intelligent Security system) 안전관리시스템을 적용하여 안전성은 높이고 관리유지비는 대폭 낮추었다.

3.3㎡당 590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로 전용면적 56㎡는 1억3천650만~1억3천700만원, 49㎡(19평)는 1억1천990만원, 38㎡(15평)는 8천990만원에 분양중이다.

시공을 맡은 서림종합건설은 강소형 건설사로 신용평가등급 BBB+의 탄탄한 재무구조와 든든한 내실을 바탕으로 대한 주택보증의 분양보증까지 합세해 소비자들의 안전한 입주를 책임진다.

한편 매경주택은 구미인기를 몰아 명품주거공간이라는 브랜드를 살려 경산 사정동에서도 풀리비에를 내년 봄 선보일 예정이다. 18~20층 3개동의 ‘경산 사정동 풀리비에’는 공급면적 88㎡(26평)·101㎡(30평) 110가구 규모다. 성암산과 월드컵 대로를 가까이 끼고 있는 데다 경산역 바로 뒤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탄탄한 생활기반시설과 장산초·장산중·경산여중고의 중간에 위치해 이미 완비된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경주택 관계자는 “이번에도 매경주택만의 소비자를 위한 제품제일주의 아이디어와 특화된 평면, 단지 부대시설이 들어서고, 특히 3개동 전부 1층 필로티 설계로 입주민에게 편의와 쾌적함을 더했다”면서 “이외에도 별도의 보행자 출입구를 두고 있으며 근린생활시설(상가)과 주민공동시설(보육시설, 독서실, 경로당, 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이 완비돼 요즘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고품질 삶에 포커스를 맞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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