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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월드는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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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훈기자
  •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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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당시 국내 최대 ‘자동차 백화점’ 화제

중고車 인터넷 거래 늘자 입지 점점 좁아져

대구시 서구 이현동 자동차검사장 옆에 위치한 엠월드는 연면적 10만4천849㎡(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복합 중고 자동차 쇼핑몰이다. 2011년 개장 당시 서울오토갤러리보다 5배이상 큰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백화점’으로 불리며 업계의 화제를 모았다.

엠월드는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중앙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쉬운 입지적인 장점을 갖췄으며 차량정비·등록 업무 등 체계적이고 전산화된 원스톱 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역 대표 자동차 전문 쇼핑공간으로 고객을 끌어들였다.

하지만 최근 중고차 거래가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면서 엠월드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또 두산건설이 지난 7월부터 매장임대료를 인상하면서 입점 매매상들은 고객 감소와 운영비 부담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30일 엠월드 입점 업체로 구성된 엠월드발전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입점 업체의 자동차 거래는 대부분 SK엔카나 보배드림 등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매장 방문을 통한 고객은 전체의 10%에 못 미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예약고객이 아닌 순수고객은 개장 초기 하루 200~300명에서 최근에는 20명 정도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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