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풀리비에’ 광역철도 가시화로 ‘주목’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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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01   |  발행일 2015-04-01 제18면   |  수정 2015-04-01
59·72㎡ 강소형으로 10일 분양
전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 배치
경산역 뒤 생활·교육환경 좋아
경산 ‘풀리비에’ 광역철도 가시화로 ‘주목’
강소형 아파트의 강자로 자리잡은 매경주택이 오는 10일 선보일 경산역 풀리비에 조감도. <매경주택 제공>

경산~구미 광역철도망 조성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대구·경북권 도시 간 통합생활권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따라 광역철도망 역사가 들어서는 지역으로 역세권 효과에 따른 부동산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부동산 전문가는 “큰 길이 뚫리거나 다리 하나만 놓여도 인근 땅값이나 집값이 달라지는 것이 부동산의 진리인데 경산~구미 광역철도망 계획은 영역이 넓고 많은 산업단지가 포함된 만큼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수성구 시지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경산지역이 가장 큰 수혜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구미 광역철도망은 먼저 구미시~칠곡군~대구시~경산시를 잇고, 2단계로 구미시~김천시 구간과 경산~청도군~경남 밀양시 구간을 개통해 궁극적으로는 영천시~경주시까지 연장하는 대구시와 인근의 도시들을 연결하게 될 광역전철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구미나 왜관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대구시민들이 광역전철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산업체들은 셔틀버스 운영비를, 승용차를 이용하던 개인들은 교통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경제적 효과도 크다. 2015년 상반기 예타통과가 확정되면 2017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역전철망이 가시화되면서 경산이 주목받는 가운데 경산역 뒤편 경산시 사정동 104-3번지 일원에 매경주택이 전용 면적 59·72㎡로 구성된 강소형 아파트인 ‘경산역 풀리비에’를 오는 10일 분양한다.

‘경산역 풀리비에’는 도보 1분 거리에 경산역이 자리해 경산~구미 광역철도를 자가용처럼 이용할 수 있다. 광역철도 개발비전 최대 수혜아파트라는 것이다. 특히, 처음 교통연구원에서 제안했던 5개 정차역(구미역, 왜관역, 대구역, 동대구역, 경산역)에서 4개역(사곡역, 왜관산업단지역, 서대구역, 달성공원역)이 추가되면서, 서대구·왜관 등에 직장을 둔 수요자들이 자가용을 버리고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 ‘경산역 풀리비에’는 이마트·사월역 등 수성구 시지생활권과 학원가를 5분 안에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대규모주거신도시로 조성되는 펜타힐즈도 3분 거리에 자리해 프리미엄 후광효과를 누리는 것은 물론 월드컵대로, 달구벌대로를 이용해 시내외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대구권에서 전무후무한 20평형대 전용단지로 전 세대 남향위주 단지배치에 쾌적한 판상형 설계로 전체라인 필로티를 적용해 1층 세대를 없앴다. 단지내 파고라를 시공해 주민들의 휴게공간을 조성하며 헬스기구가 완비된 피트니스 센터와 입주민 커뮤니티룸이 조성되며, 3중 안전관리 특허보안시스템도 적용된다.

특히 전용 면적 59㎡, 72㎡가 3.5-Bay, 4-Bay로 설계되어 확장된 발코니면적을 합한 실사용면적이 각각 79㎡, 93㎡까지 넓어진다. 층간소음도 대폭 줄였다.

지난해 구미 오태명당 풀리비에에서 유럽형 타운하우스 172가구를 100% 완전분양하며 명품소형아파트를 선도해온 <주>매경주택은 이번 경산역 풀리비에에서 ‘파워풀 2529’라는 슬로건으로 입지와 품질에서 가장 파워풀한 20평형대 전용단지를 완성한다는 각오다.

매경주택 김중기 회장은 “경산역 풀리비에는 대기업 브랜드도, 대단지도 아니지만 이 집에 사는 가족이 누구도 다른 가족을 위해 희생할 필요 없이 모두가 원하는 것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과 품질로 공급할 것”이라며 “좋은 방향이나 생활편의를 대형평형에 양보해야 하는 대단지 아파트와는 달리 경산역 풀리비에에 사는 사람은 20평형대에서도 30평형대 이상의 공간과 40평형대이상의 자부심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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