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7주년을 맞는 현대피아노음악연구회(회장 신희원)가 7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31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현대피아노음악연구회는 1998년 대구의 피아니스트 및 작곡가들을 중심으로 창립됐으며 현대피아노음악을 연구 및 연주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대학에서 교수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80여명이 회원으로 있다. 이날 연주회에는 이승희 박준향 전지현 김정아 황휘 주성희 황정복 위수인 심현지 김민아 전소영 등이 출연해 라흐마니노프, 드뷔시, 포레, 델로조이오, 하안, 맥킨타이어 등의 현대음악을 들려준다. 전석 무료. (053)421-7880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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