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다 실바의 활약으로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대파했다.
리오넬 메시도 완벽했다. 그의 활약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점유율을 격파하고 FC 바르셀로나가 완승을 챙겼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경기장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메시는 후반 32분과 35분 연속골을 뽑아내면서 바르셀로나의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그리고 후반 종료 직전에는 네이마르가 쐐기골을 더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전체적인 점유율에서는 뮌헨에 밀렸다. 그러나 경기력에서는 앞섰다. 리오넬 메시가 그 중심에 있었다.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메시는 이날 총 4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모두 골대를 향했다. 그리고 강력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10차례의 드리블 돌파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그만큼 폭발적인 경기력이었고 메시를 막아내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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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시[연합] |
마침내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에게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부여했다. 완벽한 선수라는 평가다.
두 팀은 오는 13일 바이에른 뮌헨 홈구장인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준결승 2차전을 벌인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뮌헨 경기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바르셀로나 바이에른뮌헨, 역시 메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뮌헨, 메시의 독무대" "바르셀로나 바이에른뮌헨, 메시의 환상적인 드리블 정말 예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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