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인터뷰, 네티즌들의 반응은? 법무부는 '입국금지 해제 가능성 0.0001%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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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20 08:22  |  수정 2015-05-20 08:22  |  발행일 2015-05-20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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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승준 인터뷰[온라인커뮤니티]

유승준 인터뷰, 네티즌들의 반응은?


유승준이 인터뷰를 통해 심경고백을 했다.


유승준은 19일 생중계로 방송된 '아프리카TV'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유승준은 먼저 90도로 인사한 뒤 무릎을 꿇었다. 유승준은 "먼저 국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수 유승준입니다"라고 입을 땟다.


이어 유승준은 "제가 여러분 앞에 무릎을 꿇는 이유는 제 어눌한 말 솜씨로 제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먼저 사죄하는 마음입니다. 이 자리는 제 심경고백이 아니고, 그냥 여러분께 제 잘못을 사죄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유승준은 "법무부장관님, 병무청장님, 출입국관리소장님, 한국에 병역을 하고 있는 많은 친구들에 물의를 일으키고, 또 허탈하게 해 드린 점 정말 사죄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나왔습니다다"라고 사죄했다.


유승준은 13년 만에 대중 앞에 선 이유에 대해 "솔직히 용기가 안났습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을 전할 수 있을만함 마음의 준비가 안됐습니다"라며 "그 모든것들이 저의 잘못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우치고 이렇게 나오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승준은 "군복무를 다시하고 시민권을 포기하라면 그럴 수 있냐"는 신현원 PD의 질문에 유승준은 "그러겠다. 그렇게 해서라도 아이들과 당당히 한국땅을 밟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승준 인터뷰에 앞서 19일 한 매체는 법무부 측의 말을 빌려 유승준의 입국 금지 해제와 국적 회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법무부 측의 이러한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병무청 관계자는 법무부 측 입장에 대해 "입국금지를 해제할 가능성은 0.0001%도 없다. 일부에서 왜 자꾸 이번 사건에 대해 왜곡되게 해석해서 국민을 혼란시키는지 모르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유승준 인터뷰 법무부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승준 인터뷰, 그랬구나" "유승준 인터뷰, 다 과거지사인데" "유승준 인터뷰 법무부 반응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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