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가 주요 브랜드

  • 이창호
  • |
  • 입력 2015-06-20   |  발행일 2015-06-20 제12면   |  수정 2015-06-20

대구는 ‘프랜차이즈의 도시’로 통한다. 최근 몇년 사이 대구지역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전국적 확대가 활발하게 이뤄졌기 때문이다. 조계범 소상공인창업전략연구소 대표는 “지역 프랜차이즈 업종 가운데 치킨, 떡볶이, 막창, 화덕피자 등은 전국적으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참여하는 대구지역 주요 브랜드들을 간단히 살펴봤다.

◆오레시피= 오레시피는 신개념 반찬 및 홈푸드 전문점이다. 반찬, 식자재를 직접 구매·생산·유통할 수 있는 공장을 갖고 있다. 선진적인 물류·유통 시스템을 통해 식재료 및 물류비용을 절감, 가맹점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위생적 생산시설을 갖춰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오분막창= 오분막창은 <주>달구지푸드가 둘째로 론칭한 브랜드로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막창을 메인요리로 하는 전문점이다. 이 회사는 150곳 넘는 가맹점을 개설해 대구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오분막창은 ‘오븐에 구운 막창’을 말한다. 돼지막창의 잡내를 완벽히 잡아내고 조리시간도 단축했다. 천연 훈연방식의 은은한 향이 일품이다.

◆오커치킨= 오커치킨의 대표 메뉴는 오븐커리치킨이다. 색다른 맛과 향으로 브랜드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오븐에 갓 구워 바삭한 맛이 일품이고, 트랜스지방이 없어 웰빙치킨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컵케익스토리= 레귤러컵케이크 28종, 이벤트컵케이크 20종, 마카롱 18종을 비롯해 커피원두, 밀크 빙수 등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차별화한 맛과 서비스가 무기다. 창업비용도 대기업 제빵 브랜드나 커피 전문점에 비해 높지 않다.

◆신참떡볶이= 동네 분식점으로 시작한 신참떡볶이는 짧은 기간 동안 50여개 넘는 가맹점을 거느리고 있다. 순한맛, 매운맛, 아주 매운맛 등 세 가지 맛을 내놓고 있으며, 캡사이신을 전혀 쓰지 않고 청양고추만을 사용한다.

이창호기자 leech@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