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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3-야간매점' 방송 캡처 |
손호준이 ‘해피투게더-야간매점’을 통해 백종원의 야식 레시피를 공개했다.
백종원 셰프 제자 손호준, 이연복 셰프 제자 김풍, 쿡방 원조 '식객'의 임원희까지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대표 선수들의 화려한 맞대결로 시선을 사로잡은 '야간매점'은 야매셰프 김풍 마저 "준비한 레시피를 작가님한테 이야기 했더니 약하다더라. 다들 준비가 엄청나다고 들었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집 밥 백 선생’에서 백종원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손호준은 백종원 셰프가 5분만에 레시피를 만들어준 '백치즈롤'을 선보였다. 녹인 치즈 위에 옥수수콘과 밥을 활용한 백치즈롤에 박명수는 감탄을 금치 못했으나 "좀 달다"며 슈가파워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김풍이 선보인 요리는 전립선을 위한 신개념 토마토 요리 '토맛짜 덮밥'이었다. 시식을 마친 박명수는 "짜장면이 먹고 싶어"라고 하는가 하면 유재석은 "해외에서 짜장이 땡겨서 짜장면인줄 알고 먹었는데 짜장이 아닌 맛이다"라고 말해 김풍을 울상짓게 했다.
반전은 임원희에게 나왔다. 영화'식객'을 통해 요리를 배운 임원희는 바삭바삭한 마성의 식감을 자랑하는 '바삭바삭워니롤'로 회심의 일격을 가했다. '바삭바삭워니롤'은 비주얼부터 유재석과 박명수의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깻잎과 새우를 춘권피로 감싼 '바삭바삭워니롤'에 유재석은 "아~ 기가 막히네요"라고 탄성을 지으며 '야간매점'의 제 80호 메뉴로 당첨됐다.
한편,지난 26일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여심 저격수' 특집으로 손호준, 임원희, 김동욱, 방송작가 유병재와 만화가 김풍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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