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17개 유망강소기업과 지원협약 체결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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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27 07:43  |  수정 2015-06-27 07:43  |  발행일 2015-06-27 제8면
3년간 운전자금 융자 등 혜택

[포항]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7개 기업 대표를 초청해 지정서를 수여하고, 지원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날 지정서를 받은 유망강소기업은 서라운드 뷰(Surround View) 차량용 블랙박스 우수기술을 보유한 베이다스(대표 이준석), 고효율 LED를 만드는 PSS 기술을 보유한 SSADT(대표 이호덕), 가변식 슬래브통의 연동장치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성중공업(대표 권오을) 등 17개 기업이다.

시는 이번에 지정한 유망강소기업에 대해 3년간 경영진단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 및 이차보전 우대 등의 혜택을 주고, 성과가 우수한 기업들은 한국형 히든챔피언(중소기업청, 산업부 지정)으로 성장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포스텍, 한동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 포항상공회의소, 대구은행 등 기관들도 이 기업들에 기술·금융·인력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2020년까지 포항을 대표하는 유망강소기업 100곳을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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