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의료산업융합 글로벌 인재양성” 산학연 교류회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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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26  |  수정 2015-08-26 08:16  |  발행일 2015-08-26 제29면
기업·연구소·대학 상생 모색
대구한의대 “의료산업융합 글로벌 인재양성”  산학연 교류회
지난 24일 대구한의대 의료산업융합 사업단 주관으로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대구·경북 의료산업융합 산학연 초청 교류회’에 참석한 지역 산·학·연 관계자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의료산업융합 HOPE STAR 사업단’(단장 박사준)은 지난 24일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 그랜드볼룸에서 대구·경북지역의 의료산업 융합 분야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 의료산업융합 산학연 초청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주>컴퓨터메이트, <주>비엔엠테크, 신재생로봇융합연구소, <주>와이즈텍, <주>플라잉마운틴, 의료정보원천기술연구소 등 대구·경북 의료산업융합 분야 기업과 연구소, <사>대한의료기판매협회, 대학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호경 의료산업융합 학부장의 사회로 배만종 부총장의 축사, 초청 강연 및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초청 강연에서는 이상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장이 나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박사준 사업단장이 진행한 패널 토의에서는 조희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장, 김태운 대구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원과장, 이준하 영남대의료원 의공학과장, 조훈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료정보학교실)가 대구·경북 의료산업 융합 발전과 인재 양성 방안을 주제로 토의했다.

박사준 사업단장은 “대학과 지역이 공존·공생하는 모델을 만들고 의료산업융합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형을 찾고자 산학연 교류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교류회를 통해 대학과 지역 그리고 산업계의 발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의료산업융합 인재 양성 사업단은 시대적 패러다임의 전환과 지역의 변화에 부응해 대구한의대 의료공학, IT의료산업학, 데이터경영학, 스마트 IT, 임상병리학과가 차세대 의료산업 융합 글로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대학 자체 특성화 사업단이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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