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16 여론조사] ‘대구 북구을’ 서상기 크게 앞서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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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03   |  발행일 2015-11-03 제1면   |  수정 2015-11-03
20151103

여야 현역 국회의원 두 명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대구 북구을’은 새누리당 공천 경쟁뿐 아니라 본선 경쟁도 관심을 모은다.
영남일보가 창간 70주년을 맞아 4·13 총선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구 북구을’에서는 3선의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이 40.3%의 지지를 받아 ‘대구 동구을’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주성영 변호사(18.0%)를 22.3%포인트 앞섰다.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인 현역 홍의락 의원도 16.7%로 다소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조영삼 새누리당 중앙당 수석전문위원과 조명래 정의당 정치개혁본부장의 지지도는 각각 9.8%와 3.7%에 그쳤다.

새누리당 공천 지지도에서는 서 의원 37.5%, 주 변호사 24.3%, 조 전문위원 12.5%로 나타나 지지도 격차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새누리당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에서는 서 의원 51.2%, 주 변호사 24.3%, 조 전문위원 10.7%로 1~2위 간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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