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북미 아이스하키리그) 코치 초청 유소년 아이스하키 강습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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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10 08:24  |  수정 2015-11-10 08:24  |  발행일 2015-11-10 제28면
대구 애플애드벤처·아이스온
市와 동계스포츠 붐 조성 나서
NHL(북미 아이스하키리그) 코치 초청 유소년 아이스하키 강습
8일 오전 대구 실내빙상장에서 ‘아이스하키 배움터’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애플애드벤처 제공>

대구 스타기업 애플애드벤처가 지역 동계스포츠 붐 조성에 나섰다.

8일 애플애드벤처는 대구시와 아이스하키 교육기업 아이스온과 함께 ‘아이스하키 배움터’ 행사를 대구 실내빙상장에서 개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등 2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유소년(8~13세)을 대상으로 강습이 이뤄졌다. 특히 아이스하키 배움터에는 북미 아이스하키리그(NHL)에 실제 코치로 활동하는 강사진이 참가해 수준 높은 강습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 위치한 아이스하키 교육기업인 아이스온을 애플애드벤처가 투자·후원하면서 이뤄졌다. 애플애드벤처 측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으로 아이스하키를 비롯한 동계스포츠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지역민도 이를 누릴 수 있도록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이스온은 이번 무료 강습 후 20일부터 본격적인 회원모집을 시행할 예정이다.

장기진 애플애드벤처 대표는 “지역 아이스하키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아이스온만의 우수한 아이스하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지역에서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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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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