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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사회공헌재단을 비롯한 지역 기업과 대구시·대구시교육청 등의 기관들이 8일 대구고용노동청에서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DGB사회공헌재단은 8일 대구고용노동청에서 ‘교육·문화서비스 분야 사회적 기업 활성화 및 나눔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좋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천만원을 후원했다.
대구고용노동청(청장 최기동) 주최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DGB금융그룹을 비롯한 금복주, 삼익THK 등 8개 지역 기업들과 대구시, 대구고용노동청, 대구시교육청 등 16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회적 기업은 지역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지원을 받아 경영안정과 내실화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 후 지역의 청소년에게 문화경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일자리창출 및 사회서비스로 환원되는 선순환의 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착한기업인 사회적 기업들이 활성화되는 데 도움이 되고, 사회적 나눔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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