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화 계명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특성화고 졸업 후 3년 재직땐 무시험 입학”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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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2-25  |  수정 2015-12-25 07:49  |  발행일 2015-12-25 제20면
최재화 계명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특성화고 졸업 후 3년 재직땐 무시험 입학”

“계명대 관광경영학과는 특성화고 졸업 후 3년 이상 직장에 재직 중이면 수능시험을 치지 않고 무시험으로 입학할 수 있는 특별전형이 있습니다.”

최재화 계명대 경영대학 관광경영학과 교수<사진>는 “계명대 관광경영학과는 영남지역 4년제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교육부 지원을 받은 ‘선 취업 후 진학’ 시범대학(전국 2개교)으로 선정돼 2015학년도부터 무시험 전형으로 매년 20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형은 ‘특성화고 졸 재직자 전형’으로 상업고·공업고·농업고·정보고·관광고 등을 졸업하고 직장에서 3년 이상 취업 중인 자는 수능 없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제도다. 장여업 종사자도 지원 가능하며 수능과 관련 없이 100% 서류전형이며 최저학력기준 적용도 없다.

최 교수는 “지난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이 1천400만명을 넘어 관광산업의 발전은 비약적인 성장과 함께 고용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현 정부에서는 관광분야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에도 특별한 지원 제도를 마련한 것이 ‘특성화고 졸 재직자 전형’이라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연령이나 성적과 관계 없이 입학 가능한 제도로 입학시 장학금도 지원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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