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본부, 경주 양북면에 체육복지시설 준공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 한수원 푸르뫼사택 입구에서 체육·복지시설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전휘수 월성원자력본부장(가운데) 등 내빈들이 준공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해 12월30일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 한수원 푸르뫼사택 입구에서 체육관과 운동시설을 포함한 체육·복지시설을 준공했다.

한수원 푸르뫼사택 복지시설은 체육관, 에어로빅실, 탁구장, 헬스장을 완비한 종합체육관과 운동시설인 대운동장, 테니스장, 풋살구장, 게이트볼장을 갖추고 있다.

푸르뫼사택 체육·복지시설은 성보종합건설이 16개월간 공사했다.

체육·복지시설은 한수원의 지역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월성원자력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체육관 옆의 실내수영장은 양남면 월성스포츠센터와 비슷한 규모로 공사 중이며 내년 8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휘수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양북의 체육·복지시설 개관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기자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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