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유씨전자, 연탄4000장·후원금 전달

  • 이정경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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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13   |  발행일 2016-01-13 제13면   |  수정 2016-01-13
대구 비산동서 희망나눔 행사
엔유씨전자, 연탄4000장·후원금 전달
엔유씨전자 직원들이 지난해 12월 초 서구 비산동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엔유씨전자 제공>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정의 마음을 나누는 손길이 그립다. 이런 계절에 소외받고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기업이 있다.

<주>엔유씨전자(대구 북구 노원로·대표 김종부)는 지난해 12월 초 서구 비산동에서 50여명의 직원이 ‘행복동행 희망나눔 사랑의 연탄배달’을 펼쳤다.

직원들은 이날 비산2·3동 어려운 이웃에게 4천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후원금도 모아서 기부했다. 엔유씨전자의 연탄배달 봉사는 2014년 이어 두 번째를 맞는다.

프리미엄 명품주방가전 제조업 회사인 엔유씨전자는 기업의 이익 창출을 이웃사랑으로 나누고 있다.

2014년부터 북구 동북로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천광원에 가전제품과 과자류를 추석과 설, 연말 등 일 년에 세 번 각각 지원하고 있다

엔유씨전자는 도전과 혁신, 신용을 기업 이념으로 1997년 법인설립한 글로벌 기업회사다. 전세계 5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2014년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에는 해외사업본부 황수원 팀장(수출일반유공 수상자)이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최종수 사장은 “엔유씨전자는 사람을 지극히 사랑하는 기업 정신을 갖고 있다. 행복동행 희망나눔을 실천하는 더 많은 기업이 생겨서 상생하는 사회로 크게 발전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이정경 시민기자 kyung63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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