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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 작 ‘그리움의 빛깔’ |
서양화가 강정희의 15번째 개인전이 16일부터 21일까지 갤러리미루나무에서 열린다. 강 작가는 사물의 표면으로부터 발견한 색점을 바탕으로, 이를 조형적으로 재구성해 작품을 완성한다. 사군자 중에서 주로 매화를 주제로 삼아 작업한다.
그는 “나의 그림세계는 현 시대의 유행에 걸맞지 않게 다분히 복고적이다. 나의 그림을 마주하는 감상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색감과 형태, 조형언어들로 작품을 완성한다”고 설명했다. (053)754-0288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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