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대가 초등교사임용시험에서 전국 교육대 중 최고의 합격률(비공식 집계)을 기록했다.
대구교대는 2016학년도 공립 초등 교사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합격자 자체 조사 결과, 대구교대 학생의 임용시험 합격률(미응시생 제외)이 96.4%로 집계돼 전국 최고수준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0.3%보다 6.1%포인트 증가했으며 2013학년도 75.3%, 2014학년도 84.9%, 2015학년도 90.3% 등으로 해마다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교육대 관계자는 “이번 대구교육대의 2016학년도 임용시험 합격률은 전국 최고”라면서 “특히 대구교육대 학생이 대구와 경북, 울산지역에서 각각 수석합격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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