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권오중 '욕먹지 않는 불륜남', 안재욱 소유진 왕빛나 호화 캐스팅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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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18 08:22  |  수정 2016-02-18 08:22  |  발행일 2016-02-18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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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가 다섯[KBS 제공]
배우 권오중이 <아이가 다섯> 출연 소감을 밝혔다.


권오중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서 진행된 KBS2 <아이가 다섯>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권오중은 극중 안미정(소유진)의 전 남편이면서, 강소영(왕빛나)와 바람피는 불륜남 ‘인철’ 역을 맡았다.


이날 권오중은 불륜남 캐릭터에 대해 “상황을 봤을때는 나쁜놈이다. 애가 셋이고 아내가 있는데 이혼했다. 하지만 새로운 사랑이 나타나서 마음이 움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불륜남이긴 하지만 그 전 아내는 잊고 새로운 아내를 열심히 사랑하면 많은 분들이 이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극중 가장 나쁜 캐릭터지만 최대한 욕을 안 먹도록 공감가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오는 20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모처럼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안재욱과 소유진이 주연을 맡은 주말 가족드라마가 KBS를 통해 20일부터 방영된다. 싱글맘 소유진과 싱글대디 안재욱은 합쳐서 5명의 아이를 갖고 재혼로맨스를 펼친다.

 

허세남녀의 유쾌하고 진솔한 연예담과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청춘남녀의 4각관계를 중심으로 가족간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감성코믹가족극 ‘아이가 다섯’ 이 16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권오중, 왕빛나, 김청, 임수향, 장용, 심형탁, 성훈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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