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별신굿 이수자 김종흥 명인, 신지식인 인증식 문화예술 대상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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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30 | 수정 2016-04-30 08:45 | 발행일 2016-04-30 제21면

안동하회별신굿놀이·목조각 이수자인 김종흥 명인(62·왼쪽 넷째)은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사>세계신지식인협회(총회장 박희영) 주관으로 개최된 2016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세계문화예술 대상을 수상했다.

김 명인은 안동지역에서 탈춤과 장승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인물로 대한민국 장승명인, 장승만들기 대회 문화부장관상, 자랑스러운 안동시민상을 수상했다. 연간 300회 이상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에 참가하고 있으며, 국내외에 장승공원 설치, 장승퍼포먼스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 보존·계승에 기여하고 있다. 김 명인은 지난 3월 97주년 3·1절을 기념해 한국문화예술인총연맹에서 시상하는 대한민국평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