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하이코, 특화상품으로 바이어 700명 유치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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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25 07:36  |  수정 2016-05-25 07:36  |  발행일 2016-05-25 제12면
동궁 관광·선무도 수련 체험
경주하이코, 특화상품으로 바이어 700명 유치
지난 23일 경주하이코가 유치한 현대중공업 해외 우수 바이어 인센티브 투어단이 골굴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선무도 수련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경주하이코 제공>

[경주] 경주하이코(HICO)가 인센티브 마이스(MICE) 특화상품 개발로 현대중공업 해외 우수 바이어 인센티브 관광객 700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23~24일 이틀간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현대중공업 해외 우수 바이어 200명이 경주를 찾았다. 지난 15~17일에는 200명이 다녀갔고, 오는 10월에도 해외 우수 바이어 300명이 경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경주하이코는 인센티브 마이스 관광 특화 상품을 개발해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인센티브 특화상품은 회의, 전시 산업을 포함하는 마이스 산업의 한 분야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로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 인센티브 투어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경주의 동궁과 월지를 둘러보고 골굴사에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선무도 수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다.

임상규 경주하이코 사장은 “경주의 다양한 역사 유적지와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마이스 인프라를 활용한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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