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800여명에 따뜻한 한끼 대접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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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15 07:56  |  수정 2016-06-15 07:56  |  발행일 2016-06-15 제16면
희성전자, 무료급식 봉사활동
어르신 800여명에 따뜻한 한끼 대접
희성전자 다솜봉사단이 14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어르신에게 점심식사와 음료를 제공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성전자 제공>

대구의 디스플레이 핵심부품 중견기업인 희성전자<주>가 14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희성전자의 봉사 동호회인 다솜봉사단이 참여해 어르신 800여명에게 점심식사와 음료 등을 대접했다.

무료급식 활동은 희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2009년부터 시행된 무료급식 활동은 경제적 문제로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에게 한끼의 따뜻한 식사라도 대접하기 위해 시작됐다.

희성전자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는 달서구의 두류공원을 찾아 <사>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무료급식 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는 북구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넷째주 금요일에는 대성사의 짜장면 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희성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사업부별 순환봉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 누구나 1년에 한번 이상은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사회공헌을 총괄하고 있는 최철호 희성전자 상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통해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수행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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