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주택, 경산 상방동 프로젝트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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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18   |  발행일 2016-07-18 제20면   |  수정 2016-07-18
279가구 분양…쾌적단지 설계
화장품 특화단지 배후 가치↑
매경주택, 경산 상방동 프로젝트
매경주택이 경산시 상방동에 지을 아파트 조감도.
<매경주택 제공>

대구·경북지역의 건설 강소기업인 <주>매경주택이 경산시 상방동에 지을 아파트 시행사업에 나선다. 매경주택은 최근 건설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를 영입하고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고 있다.

매경주택은 하반기에 경산시 상방동 255 일원 1만1천188㎡ 부지를 매입하고 279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대구 월드컵대로 끝자락 경산중앙병원 바로 옆에 위치한다. 수성구 시지생활권과는 자동차로 5분 거리다.

경산초등과는 도보거리고 경산중·고, 문명고, 장산중, 삼성현중과는 통학거리다. 단지 서쪽엔 남천 산책로와 성암산이 펼쳐져 있다.

경산시는 이 일대에 어린이 전용 특성화 도서관, 복합문화센터, 다목적 생활체육관 등을 지을 계획이다. 유곡동 대구연구개발특구에 조성 중인 글로벌 화장품특화단지가 완료되면, 국내외 30여개 화장품전문기업이 입주한다. 특구와 가장 가까운 배후 주거지로 미래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매경주택은 이런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살려 남천의 자연과 연계한 쾌적단지로 설계했다. 남향중심 단지배치로 쾌적성을, 가구 수 대비 넉넉한 부대시설로 편의성을 확보했다. 68·74㎡형에 ‘4-Bay’(안방, 거실, 침실 1·2 등으로 아파트 전면부를 4칸으로 나눈 구조)를 적용해 실생활공간도 극대화했다.

올해 창립 5년째를 맞는 매경주택은 지난해 말 이혁 전 우방 상무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이 부사장은 우방 근무시절 건설업계 최초로 중도금 무이자 시스템을 도입한 인물이다.

이 부사장은 “매경주택의 아파트 브랜드인 ‘풀리비에’의 슬로건은 ‘사랑으로 짓는 집’이다. 단순히 팔기 위해 집을 짓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이 살기 위한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상방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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