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악기의 시원한 울림…대구에서 ‘제주국제관악제’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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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봉규기자
  •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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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시원한 관악으로 샤워하는 음악 바캉스’ 무대라 할 수 있는 ‘대구에서 만나는 제주국제관악제’가 17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21회 제주국제관악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는 스타 관악연주자들을 초청해 금관악기의 시원한 울림을 선보이는 무대다. ‘섬, 그 바람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에서 펼쳐지고 있는 올해 제주국제관악제의 피날레 공연이 바다를 건너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이어지게 된다. 제주국제관악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 관악축제이다.

이날 첫 무대는 트럼피터 리오넬 야케로드가 선보이는 뵘의 ‘트럼펫 협주곡’이다. 야케로드는 여덟 살에 트럼펫을 시작한 영재로 스위스 로잔 음대에서 공부했으며,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현재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2년째 활동하고 있다.

이어 알렉시스 라보이 레벨이 트롬본으로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르 그랑 탱고’를 연주한다. 캐나다에서 태어난 알렉시스 라보이 레벨은 17세에 트롬본을 시작했지만 파리, 마르세유, 로잔 등지의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하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2015년에는 제주국제관악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트롬본의 신예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으로 독보적인 연주기교와 음악성으로 각광받고 있는 튜바 연주자인 오스틴 바드스빅이 세 번째 무대를 이어간다. 이날 공연에서는 본인이 직접 작곡한 튜바 협주곡을 피아노 반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며 솔로 튜바 연주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 작곡가들의 작품 40여개를 초연하였으며, 현재 세계를 누비며 솔로와 실내악 연주, 강연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부는 메나저리 금관5중주단의 무대다. ‘미친 동물들’이라는 뜻을 담은 메나저리는 관악연주에 미쳐있는 열정적인 연주자들이 모인 앙상블 팀이다. 일본 도쿄음대 재학생들이 창단한 단체로, 지난해 제주국제관악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뷔시, 번스타인 등의 곡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강렬한 색채와 웅장한 소리를 자랑하는 금관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전석 1만원. (053)250-1400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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