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세 오상훈 감독 `웃음속 휴머니즘` 담은 영화세계…`파송송 계란탁` 주연 임창정 "빈소 찾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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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12 00:00  |  수정 2016-09-12
별세 오상훈 감독 `웃음속 휴머니즘` 담은 영화세계…`파송송 계란탁` 주연 임창정 빈소 찾을 계획
파송송 계란탁 포스터

 '위대한 유산' 등 대중들에게 친근한 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오상훈 영화 감독이 숨졌다.


 영화계에 따르면 오상훈 영화 감독이 11일 오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그의 나의 향년 49세다.


 고(故) 오상훈 감독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단편영화 '뒤로가는 시계'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본 투 킬' '위대한 유산' '파송송 계란탁' 등 코미디와 일상을 잘 접목한 영화를 통해 웃음과 울음을 대중들에게 함께 안겨주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오상훈 감독은 최근 영화 '그린자켓'을 통해 11년 만에 복귀를 시도했지만, 제작사와 이견을 보이는 등 이러저런 이유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편 오상훈이 감독한 영화 '위대한 유산' '파송송 계란탁'에 주연으로 출연했던 임창정은 소속사를 통해 "오상훈 감독의 별세 소식을 접했다. 빈소를 찾을 계획룖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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