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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30년 가까이 기자로 활동한 최병국 원로 언론인이 대구 지역 신문사·방송국의 역사를 다룬 ‘대구언론 100년사’(한영출판사)를 냈다. 책은 ‘조선말에서 일제기까지 우리나라 언론사 개황’ ‘광복 이후 1970년대까지 대구지역 언론 개황’ ‘1980년 이후 2015년까지 대구지역 언론 개황’ ‘대구지역 방송 개황’ 등으로 나눠 엮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언론사(史)는 기록자가 한 잣대만을 가지고 언론의 역사를 서술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다. 필자는 가능한 한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각 언론사의 논조와 사시를 중심으로 하여 기록된 사실을 객관적으로 여과 없이 실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영남일보 기자로 출발해 중앙일보, 연합통신사(지금의 연합뉴스) 기자로 활동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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