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뷰엔빌W’ 견본주택 1만5천여명 방문

  •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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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27   |  발행일 2016-09-27 제17면   |  수정 2016-09-27
김천産團과 가깝고 생활 인프라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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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종합건설이 분양하는 김천의 삼도뷰엔빌W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삼도종합건설 제공>

김천시청 근처에 건립되는 ‘삼도뷰엔빌W’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높다. 견본주택이 지난 23일 공개된 이래 연일 방문객으로 붐비고 있는 것. 삼도종합건설은 예상을 뛰어넘는 지역민의 호응에 한껏 고무돼 있다.

삼도종합건설 관계자는 “견본주택을 선보인 첫날 방문객이 3천500여명에 달했다. 주말을 넘기면서 누적 방문객은 1만5천여명을 기록했다”며 “아이 손을 잡고 오는 젊은 부부에서 중·장년층 부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인기는 삼도뷰엔빌W가 오랜만에 김천 도심에 건립하는 아파트라는 점 때문이다. 주변에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는 점도 작용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김천산업단지를 비롯한 공업지역과 가깝고 최적의 주거 여건을 갖추고 있는 등 지역민의 관심을 끌 다양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삼도뷰엔빌W 주변에는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과 김천제일병원, 시청, 상공회의소가 반경 500m 거리에 있다. 여기다 체력단련·힐링의 명소로 꼽하는 달봉산, 김천의 2대 젖줄인 직지천과 어우러진 강변 및 조각공원 등은 도심에서 전원생활을 가능케 하는 요소이다.

김천산업단지(1·2차), 김천일반산업단지(1·2단계), 대광농공단지 등에 입주한 120여개의 산업체(근무인원 1만1천여명)는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점도 인기에 한몫한다. 삼도종합건설 관계자는 “주변 환경이 좋을 뿐만 아니라 직장이 가까워 좋다. 산업단지에 직장이 있는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951가구 규모의 삼도뷰엔빌W는 쾌적을 추구하는 ‘햇살단지’를 실현하기 위해 단지 곳곳에 공원·놀이터·운동시설·텃밭을 조성하고, 지형 특성을 살려 저층 가구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한편 개방감도 최대화했다”며 “여성 운전자를 위한 광폭주차 설계와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안심정류장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실내골프클럽·피트니스센터·다목적체육관 등 운동시설과 키즈룸·맘스라운지·파티룸·북카페 등 어린이 학습과 주민 간 교류를 위한 시설도 갖춘다. 삼도종합건설이 시행을, 삼도주택이 시공을 맡은 삼도뷰엔빌W는 총 951가구로, 선호도 높은 전용 59·67·77·84·119㎡ 등으로 구성돼 있다.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5일.

30년 역사를 가진 삼도그룹은 경산 삼도뷰엔빌W(1천213가구), 포항 창포지구 메트로시티(2천269가구), 포항 삼도뷰엔빌스마트(360가구), 구미 임은 삼도뷰엔빌W(994가구) 등을 건설했고, 대한민국산업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상 등의 수상 경력을 가진 기업이다.


  김천=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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