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뷰티스쿨 대구캠퍼스, 메이크업 기능대회 6년 연속 大賞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국제메이크업기능경진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둔 SBS A&T 뷰티스쿨 대구캠퍼스 소속 원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BS A&T 뷰티스쿨 대구캠퍼스가 2016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및 메이크업미용사회장배 국제 메이크업 기능경진대회에서 6년 연속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참가자 18명 전원을 입상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최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SBS A&T 뷰티스쿨 대구캠퍼스의 윤다현(18·대곡고)·정태은양(19·현일고)은 판타지메이크업 부문에 출전해 각각 대상과 금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윤양은 자신의 두번째 전국대회에서, 정양은 대회 준비반 수강 한 달 만에 거둔 성과여서 더 주목을 받았다.

또 보디페인팅 분야에 출전한 백민현씨(계명문화대)와 윤재효군(18·달성고)은 호흡을 맞춘 지 10일도 되지 않아 금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SBS A&T 뷰티스쿨 대구캠퍼스는 이밖에 아트마스크 부문에서 은상과 동상, 트렌드메이크업 은상, 속눈썹연장술 은상, 패션메이크업 동상 등 참가한 원생 전원이 입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SBS A&T 뷰티스쿨 대구캠퍼스 김미현 대표(대구가톨릭대 뷰티예술대학원 겸임교수)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영화, 방송, 미용시장에 적합한 최고의 전문가 배출을 위해 공신력 있는 대회에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뷰티업계의 리더를 양성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의 손끝 기술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기능경진대회에는 메이크업 전공 학생과 일반인 등 전국에서 1천여명이 참가해 케이뷰티(K-Beaty)의 미래를 놓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중국, 대만 등 아시아권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도 상당수 참가해 대회를 빛냈다.

변종현기자 byeonjh@yeongnam.com

변종현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