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후계자 위해 전방위로 나선 김소혜, 강별 위협하고 이해준에 손 내밀며 이정길에는 눈물 연기까지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7-01-06 00:00  |  수정 2017-01-06
20170106
사진:MBC '언제나 봄날' 방송 캡처

'언제나 봄날' 김소혜가 이정길에게 눈물연기를 했다.


6일 오전 방송된 MBC '언제나 봄날'50회에서 주세은(김소혜 분)은 KR그룹 후계자가 되기 위해 강덕상(이정길 분) 명예회장 앞에서 거짓 눈물을 흘리며 신임을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상이 알츠하이머라는 알게 된 세은은 '내가 KR그룹 후계자가 될려면 절대 할아버지 치매 사실을 강 회장(최상훈 분)에 알리면 안돼'라며 작전을 구상했다.


덕상을 만난 세은은 "할아버지 혹시 알츠하이머세요?"라며 "어쩐지 그동안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지역 아동 센터 도와주신다는 것도 그렇고, 아버지 집 앞에서 쓰러진 것도 그렇고"라며 거짓 눈물을 흘렸다.


덕상은 "내가 너희를 더 일찍 만났어야 하는데. 걱정이 앞선다"고 털어놨다. 이에 세은은 "할아버지가 무슨 걱정하는 건지 잘 알아요. 제가 할아버지 도와드릴게요. 절대 강 회장님이 알면 안돼요"라고 말했다.

덕상은 "그동안 혼자 힘들었는데 너가 있어서 힘이 되는구나"라며 세은의 손을 잡았다. 세은은 "저만 믿고 의지하세요. 할아버지도, 저희 식구들도 제가 지켜드릴게요"라며 덕상의 마음을 샀다.

 한편,  세은은 동생 인정(강별 분)을 불러내 위협했다. 세은은 인정에게 "넌 후계자로 한참 모자라지만 교육은 받고 나를 뒤에서 적극 지원해"라고 탐욕을 부렸다. 


인정은 "네가 할아버지를 죽게 한 것은 절대 용서 못해"라고 받아쳤다. 하지만 세은은 "네가 사랑하는 가족들 지키고 싶으면 나한테 협조해"라는 위협적인 발언으로 일관했다. 세은은 "보너스로 강윤호는 철저히 짓밟아 줄게"라고 덧붙였다.


이어 세은은 준하(이해준 분)를 불러 손을 잡자고 제안했다. 세은은 "배후가 누구예요? 신문기사며 강회장이 타깃인데, 누군지 굳이 알 필요는 없지만 목표가 같다면 나랑 손 잡자구요"라고 밝혔다. 이어 "쉽고 간단한 패가 내 손에 있다"며 "할머니가 강회장을 친자인지청구를 하게 하자. 그게 제일 쉽고 간단한 길 아니예요?"라고 말했다.


MBC '언제나 봄날'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