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성주’ 3단계 사업 추진

  • 석현철
  • |
  • 입력 2017-01-10 07:40  |  수정 2017-01-10 09:07  |  발행일 2017-01-10 제13면
5년째 맞아 한단계 업그레이드

[성주] 성주군이 2016년 환경 분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친환경 행복농촌 클린성주 만들기’ 3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성주군은 행정자치부 주관 ‘행복홀씨입양사업 추진실적 평가’ 전국 3위 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북도 주관 ‘2016년 경북환경상’ 최우수상 수상 등 환경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었다. 이에 군은 2017년 △환경관리 및 지도 분야 △환경미화 및 수계관리 분야 △친환경 행복농촌, 클린성주 분야에서 내실 있는 ‘친환경 행복농촌 클린성주 만들기’ 3단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012년 10월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한 ‘친환경 행복농촌, 클린성주 만들기’는 현재 농촌클린운동의 발상지, 깨끗한 농촌만들기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 사업 중 시·군 창의 아이디어사업 분야에 클린성주만들기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2017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돼 주민과 함께 지역경관 개선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클린성주 마을 간담회, 클린선도기업 지정·운영, 들녘환경심사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 행복홀씨 입양사업,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 내 집 앞 5분 쓸기, 생활 속 클린실천 운동 전개 등 내실 있는 시책 추진으로 전 군민이 함께하는 클린성주만들기 3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주군 환경과 관계자는 “사업 시행 5년째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전문가·주민 참여 세미나 개최를 통한 뉴비전 제시 및 내실 있는 시책발굴로 클린성주 만들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석현철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