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면직물 수출, 韓은 원자재 가격 낮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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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희기자 황인무기자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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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왈 텍스프로실 회장

이번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는 30여개의 인도 업체가 대거 참여했다. 인도 업체가 이처럼 대규모로 국내 행사에 참여한 것은 PID가 처음이다.

대규모 인도 업체의 대구행을 성사시킨 주인공은 우즈왈 람비라스 라호티 텍스프로실 회장<사진>이다.

텍스프로실은 인도면직물수출진흥협회로, 1954년 설립된 인도의 면화·면사·혼합실·기능성 텍스타일 등의 수출을 촉진하는 직물·섬유 전문 비영리단체다.

인도 전역에 3천여개의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인도 수출업자들이 세계로 진출하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우즈왈 회장은 개인 방적사 무역 기업을 운영하면서 이 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 20년간 한국과 무역을 해왔다는 우즈왈 회장은 “인도는 면직물을 비롯한 원자재 재질이 좋고 직물 제조 기술도 뛰어나다. 대구는 텍스타일과 패션에 강점이 있다. 이번 박람회는 두 나라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으로 생각하고 참여하게 됐다”면서 “인도는 한국에 면직물 등 원자재를 수출하는 길을 열고 한국의 섬유업체들은 우수한 인도의 직물을 수입해 원자재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구가 섬유로 유명한 도시이고 인도인들이 한국에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는 점도 이처럼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게 된 이유”라고 덧붙였다.

또한 “인도의 업체가 대거 참여한 만큼 주한 인도대사관에서도 많은 지원을 하고 행사 성과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도와 한국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가 더 돈독해져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 등과 같은 양국간 경제 교류가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사진=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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