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40억 투입해 사회적 기업 일자리 530개 창출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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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1 07:32  |  수정 2017-03-21 07:32  |  발행일 2017-03-21 제12면

경북도가 올해 사회적기업 81곳에 4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530개를 창출한다. 도는 87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지속성과 고용창출 가능성 등을 심사해 자립 가능성이 큰 사회적기업 81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등 1인당 최대 월 103만원을 지원받는다. 단 채용인원의 30% 이상을 장애인·고령자·장기실업자·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야 하며,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의 경우엔 50% 이상 유지해야 한다.

올 1월 기준 도내 사회적기업은 노동부 인증기업 96개 등 모두 208개에 달하며, 매년 700여개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경북도는 스타사회적기업 선정 등 선진모델 발굴,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개선, 판로지원 및 PB상품 개발 등 사회적기업의 지속성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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