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경산 진로체험 지원센터’ 개소

  • 박종문
  • |
  • 입력 2017-04-21 08:02  |  수정 2017-04-21 08:02  |  발행일 2017-04-21 제20면
대구한의대 ‘경산 진로체험 지원센터’ 개소
지난 18일 대구한의대에서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 현판 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중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운영과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8일 학술정보관에서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금옥)과 함께 ‘경산 진로체험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산 진로체험 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및 초·중·고등학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하고, 지역 내 진로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발굴해 교육과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활동을 통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또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 구성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재능 기부단 모집 △학부모 진로특강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 경산 진로체험 지원센터는 경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2년 연속 위탁 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1월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경산교육지원청 김영석 교육지원과장은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지역 기관들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진로 탐색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 선택과 직업 탐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종문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