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브아쿠아리움대구 ‘AR게임’ 출시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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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6 07:38  |  수정 2017-05-26 07:38  |  발행일 2017-05-26 제13면

대구신세계백화점 9층에 위치한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가 아쿠아리움으로서는 최초로 AR(증강현실)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아쿠아탐험대GO!’를 출시했다. ‘아쿠아탐험대GO!’는 포켓몬GO로 익숙한 AR 기술이 접목된 게임 앱(App)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앱 출시는 국내 아쿠아리움으로서는 처음 시도된 것으로 아쿠아리움 이용객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할 수 있게 됐다.

아쿠아리움에 입장해 ‘아쿠아탐험대GO!’를 실행하면 유저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맵이 이동한다. 유저 위치 정보를 GPS가 아닌 블루투스 기반의 비콘을 이용해 확인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정확하게 유저의 위치를 잡아낼 수 있다.

아쿠아리움을 다니면서 23개 구역에서 생물들을 찾아 수집하면 된다. 게임을 통해 시원한 난센스 퀴즈부터 그동안 몰랐던 생물들의 다양한 특징들을 알려주는 퀴즈까지, 수백종에 달하는 다양한 퀴즈를 푸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쿠아탐험대GO!’ 출시를 기념해 6월 한 달간 이벤트도 진행한다. 앱을 내려받고 아쿠아리움 속 수조를 배경으로 게임 화면을 스크린샷으로 찍어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현장 확인 후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아쿠아탐험대GO!’는 현재 테스트버전을 내려받을 수 있고 정식 버전은 6월1일부터 가능하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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