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차량통제 교통혼잡 없어

‘2017 컬러풀 페스티벌’ 축제 기간 중 우려했던 교통혼잡은 없었다.

대구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축제 진행을 위해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와 공평로(교동네거리~봉산육거리) 구간의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교통통제로 인해 행사장 주변 달구벌대로, 태평로, 서성로, 동덕로 등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우려됐다.

하지만 올해 축제 기간 차량 소통은 예년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주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사전에 안내한 축제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우회 도로를 택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한 결과로 분석된다”며 “축제 기간 교통대책에 적극 협조해준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광일기자 park85@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