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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
'인생술집' 장희진의 솔직 고백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배우 장희진은 MC들의 추궁에 못 이겨 전 남자친구를 깜짝 언급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희진은 과거 SBS 'X맨'에 출연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3개월 동안 고정처럼 나갔다. 그런데 댄스신고식을 하고 춤을 춰야하는 것이 너무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2~3번 나가니까 강호동 선배님이 고정 멤버 취급을 하시더라. '너 오늘 뭐 할거야? 개인기 뭐 준비해왔어?'라고 하셨다. 차 안에서 매일 울었다"고 밝혔다.
장희진은 또 ‘당신은 너무합니다’ 정해당 역에 중간 투입하게 된 전말을 알렸다.
장희진은‘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출연 제의를 받고 고민을 했던 이유에 대해 “당시 관리를 위해 피부과 진료를 기다리고 있었고 진료 10분 전의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장희진은 “그때 갑자기 대표님께 전화가 왔다. 전화가 10분만 늦었어도 레이저를 받고 얼굴이 부어서 집에 갔을 것이다. 출연하지 못 했을 것”이라며 “출연 제의를 듣자마자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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