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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민 대구시의사회 회장(오른쪽 둘째),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총무이사(맨 오른쪽)가 나눔리더스클럽’가입식을 가진 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시의사회(회장 박성민)는 지난 13일 박성민 회장과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총무이사, 김성우 대구시의사회 사무처장,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1호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을 가졌다.
이 클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기부자클럽으로 다양한 모임·단체의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나눔문화를 이끌어가는 게 목적이다. 1천만원 이상 일시 기부나 3년 내 1천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면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대구에서는 대구시의사회가 지난 6월 대구시의사회 창립 70주년 자선음악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1천만원을 장애인 재활기금 명목으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대구 1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박성민 대구시의사회 회장은 “지역사회 전문가 집단으로 도덕적 책임을 다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게 됐다”며 “사회적, 도덕적 책임을 다하는 모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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