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해태제과·진에어·에어부산·삼아제약…기업 신입 ‘채용전환형 인턴’ 모집 잇따라

  • 이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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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05   |  발행일 2017-08-05 제12면   |  수정 2017-08-05

하반기 공채 시즌을 앞두고 기업마다 신입 구직자를 위한 채용전환형 인턴 일자리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취업포털사이트 사람인은 4일 ‘공채달력 서비스’를 통해 이달 서류전형을 마감하는 채용전환형 인턴 소식을 발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8일까지 본점 관리, IT·전산, 본점 영업, 지점 영업 부문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전공에 상관 없이 이달 졸업 예정 및 기졸업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3개월 인턴 근무 후 임원면접 등 정규직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태제과는 오는 13일까지 일반관리, 디자이너, 법무, 해외영업, 품질관리 등 5개 부문을 모집한다. 학사 및 석사 기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6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친 뒤 정규직 전환 심사가 진행된다. 모집 분야별로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에 차이가 있으니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제출서류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외에도 제시된 주제에 따라 리포트를 작성해야 한다.

진에어는 서울과 부산에서 근무할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을 모집한다. 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공인영어점수(토익 550점·토익스피킹 6 이상·OPIc(영어) IM 이상) 중 1개 이상 보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2년간 인턴으로 근무 후 소정의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하다.

에어부산도 캐빈승무원(신입 인턴)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전공에 상관 없이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국내 공인 영어시험 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영어·일본어·중국어 성적 우수자를 우대한다. 모든 전형 과정에서 증명사진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인턴 2년 근무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삼아제약은 7일까지 의약품 영업 부문 인턴을 모집한다. 전공에 상관없이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근무지는 대전, 강원, 경남이며 6개월 인턴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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