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오늘] ‘냉동난자 수정’ 아기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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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07 07:30  |  수정 2017-08-07 07:30  |  발행일 2017-08-07 제8면

1999년 8월7일 국내 최초로 ‘유리화 난자동결법’을 이용한 아기가 태어났다. 이날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유리화 난자동결법을 이용해 임신에 성공한 정모씨(30)가 2.9㎏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유리화 난자동결법’은 난자를 젤 상태에서 초급속 동결해 세포손상을 최소로 줄여 보존하는 기술로 기존 수정란동결법의 임신 성공률을 높인 획기적인 방법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수정란동결법에 대한 윤리적-도덕적 비난도 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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