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문대 수시] 경북과학대, 전국 최초 뷰티학과 등 신설 트렌드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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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04 08:04  |  수정 2017-09-04 08:04  |  발행일 2017-09-04 제16면
내년 3월 대구캠퍼스 강의 추진
학교기업 활성화 실무·취업교육
[2018 전문대 수시] 경북과학대, 전국 최초 뷰티학과 등 신설 트렌드 주도
[2018 전문대 수시] 경북과학대, 전국 최초 뷰티학과 등 신설 트렌드 주도
정경희<경북과학대 입학취업처장>

경북과학대는 이번 수시에서 전체 모집정원 835명 가운데 약 92%를 모집한다. 전형은 고교성적(학생부, 수능점수)보다는 수험생의 소질과 적성, 인성 등을 면접에 반영한다. 수시모집에서 간호학과는 내신 90%·면접 10%를, 실용음악과는 내신 20%·실기 80%, 나머지학과는 내신 60%·면접 40%를 각각 반영한다.

경북과학대는 옛 경북외국어대를 인수하여 2018년 3월부터는 우선 이론과목은 대구캠퍼스(예정)에서 강의를 목표로 추진중이며, 이번 수시모집 면접도 할 계획이다. 대구 제2캠퍼스는 대구지하철 3호선 종점(칠곡경대병원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캠퍼스 조성을 계기로 교통, 교육, 연구환경의 개선을 통해 제2의 창학정신으로 획기적인 발전을 기약할 의욕에 차있다.

1996년에 설립된 경북과학대 학교기업 식품공장(브랜드명 대학촌)은 조리제빵식품가공계열 교수진의 우수한 연구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인 ‘감식초 화이바’를 비롯하여 대기업 제품인 ‘팻다운’ ‘컨디션’ ‘백년동안’ ‘고려은단 비타민C’ 등의 제품을 꾸준히 생산해 온 결과, 매년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배경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적용업체(GMP)로 지정받는 등 앞선 기술력이 담보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학교기업의 운영수익금은 고스란히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환원되고 있으며, 학교기업의 첨단 설비는 재학생들의 생생한 연구와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화장품뷰티, 조리제빵식품가공, 이종격투기전공 등이 전국 최초로 신설되어 지금은 분야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2017국제미용기능대회, 2017국제뷰티엑스포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쓴 국내 유일의 아모레퍼시픽 협약학과인 화장품뷰티학과, 전 계열 교수진이 기능장으로 포진한 조리제빵식품가공계열,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의 교수진으로 이루어진 실용음악과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실무교육에서부터 취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지도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 양성계열은 전학생을 기숙시켜 전일교육을 통한 전원의 공무원 배출을 목표로 한다.

간호학과 재학생 2년 연속 국제라일라(청소년 리더십)대회 한국대표 선정, 로타리 청소년연합 이취임식에서 간호학과 송미숙 교수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수여, KLPGA 투어 선수 연속 배출, 자유학기제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 등의 실적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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