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능동적 대응하는 교원 양성” 韓日 교육대 총장포럼 열려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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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30  |  수정 2017-10-30 08:18  |  발행일 2017-10-30 제28면
양국 23개 교육대 학장·교수 참석
“4차 산업혁명 능동적 대응하는 교원 양성” 韓日 교육대 총장포럼 열려
지난 26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제10회 한·일 교육대학교 총장포럼’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원양성대 총장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교대가 주관한 ‘제10회 한·일 교육대학교 총장포럼’이 지난 26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한·일 교대 총장포럼은 제1주제 ‘제4차 산업혁명과 교육과정의 변화’에 대해서는 청주교대 윤건영 총장과 오사카교육대학 구리바야시 스미오 학장이, 제2주제 ‘초등교원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에 대해서는 대구교대 정종진 교수와 미야기교육대학 미카미 가즈유키 학장이 각각 발표했다.

또 이번 포럼에는 대구교대를 포함해 국내 12개 교원양성대학교의 총장과 보직교수, 일본 오사카교육대학을 비롯한 11개 일본 교육대학 학장 및 교수 등 총 80여명의 한·일 교육계 인사들이 참여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교원양성대학은 어떻게 교육과정을 변화시켜야 하며, 예비교사들에게 어떠한 역량을 갖추게 할 것인지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교대 임청환 총장은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원양성대학의 교육과정을 변화시키는 일과 예비교사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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