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획사가 광화문 평창홍보 미디어 파사드 담당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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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02   |  발행일 2017-11-02 제25면   |  수정 2018-08-02
G-100 기념 ‘PK Art&Media’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G-100 기념 미디어파사드를 대구의 전시기획사가 담당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중구 삼덕동에 위치한 ‘PK Art & Media’는 2일부터 7일까지 광화문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홍보하는 미디어파사드에 참여한다.

PK Art & Media 측은 “예술과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21세기형 공공미술인 미디어파사드는 ICT와 문화의 강국인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화문 광장은 국가의 권위와 전통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민중의 소리를 가감 없이 표출하고 탈제도권적 예술행사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참여 작가는 미디어 아티스트 뮌과 이배경, 동양화에 기반을 두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홍지윤, 젊은 미디어 아티스트 임대호·김형철 팀이다. 김민선·최문선 작가로 구성된 뮌은 광화문을 거대한 무대로 설정한 ‘당신의 무대’를 선보인다. 임대호·김형철 팀은 3D 이미지의 베리에이션을 자유자재로 구사한 라이트 쇼를 보여준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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