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4人 선거구 획정안 사수’단식농성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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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6   |  발행일 2018-03-16 제5면   |  수정 2018-03-16
정의당 대구시당 대표단 1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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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구시당 장태수 위원장과 김성년 부위원장이 15일부터 대구시의회 현관 앞에서 ‘4인 선거구 사수’를 목표로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정의당 대구시당 제공>

정의당 대구시당 대표단(장태수 위원장, 한민정·김성년 부위원장, 이영재 북구의원)이 기초의원 선거구제 논의를 위한 대구시 임시회 일정에 맞춰 15일부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선거구 조정 조례 개정안이 상임위와 본회의에 상정되는 오는 19일까지 5일간 단식농성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대구시의회는 지방선거 시기마다 기초의원 선거구를 최소선출 단위로 쪼개어 선거구획정위의 취지를 훼손하는 결정을 해왔다”면서 “이에 정의당 대구시당은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6곳의 ‘기초의원 4인선거구’ 원안을 지키고자 대구시의회 앞 대표단 단식농성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정의당은 또 시의회 상임위·본회의 방청 및 의장 면담 일정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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