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대구 남구청장 후보 조재구, 동구청장 후보 권기일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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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07 00:00  |  수정 2018-04-07
재심서 달성군수 후보는 조성제 전 대구시의원 만장일치로 재의결

 자유한국당 대구 남구청장 후보로 조재구 대구시의원, 동구청장 후보로 권기일 전 대구시의원이 결정됐다.


 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훈)는 7일 제10차 회의를 열고, 조 시의원과 권 전 시의원을 각각 남구청장과 동구청장 후보로 내정했다.


 대구시당 공관위는 또 중앙당 공관위에서 재심을 요청한 달성군수 공천 후보로는 원안대로 조성제 전 대구시의원을 내정했다. 공관위는 재심 결과 위원 전원 합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또 광역의원 공천 내정자 2명과 기초의원 공천 내정자 10명도 발표했다.


 광역의원 후보는 ▲북구 제2선거구 김지만 ▲수성구 제4선거구 김태원, 기초의원 후보는 ▲서구 가선거구 김진출·이동운 ▲서구 다선거구 강신권·이성현 ▲서구 라선거구 김종록·김준범 수성구 다선거구 김창문·최진태 ▲달서구 가선거구 안영란·황국주로 결정됐다.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수성구청장·달서구청장)은 9~10일, 광역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11~12일 실시된다. 수성구청장 경선은 정순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남상석 한국당 대구시당 안보위원장·김대현 대구시교통연수원장·김대권 전 수성구 부구청장 4명을 대상으로, 달서구청장 경선은 이태훈 현 달서구청장·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대구시당 공관위는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 일반국민 여론조사 등을 진행 중인 대구시장 후보 경선 결과는 오는 9일 발표된다. 대구시당 공관위는 이날 오후 2시 대구시당 강당에서 홍문표 중앙당 공관위원장과 대구시당 공관위원 입회하에 개표 후 모바일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해 최종 후보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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