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가족문화센터 12일 개관

  • 유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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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0   |  발행일 2018-04-10 제25면   |  수정 2018-04-10
5월부터 한국무용·쿠킹과정 등 운영
대구 달서가족문화센터 12일 개관
12일 개관하는 달서가족문화센터 전경.
<달서가족문화센터 제공>

달서문화재단이 오는 12일 달서가족문화센터를 개관한다. 대구 달서구 대천동 한샘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달서가족문화센터는 총 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1천988㎡, 연면적 4천269㎡ 규모로 지어졌다. 1~2층은 도서관, 3층은 유아놀이방·컴퓨터실 등 강의실, 4층은 요리실·상담실 및 135석의 소공연장이 있다.

달서문화재단은 5월부터 이곳에서 기획 특강 시리즈와 공연, 문화강좌를 시범 운영한다. 가족참여, 고급과정, 실용특화, 구민맞춤, 영아를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족참여 프로그램의 경우 5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린이 공연을 선보인다. 고급과정의 경우 전문성 있는 강사를 기용해 가곡과 한국무용을, 실용특화 강좌는 센터 내 요리실을 활용해 쿠킹·바리스타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구민맞춤형 강좌는 캘리그래피·꽃꽂이 등 구민의 수요를 받아 강좌를 개설한다.

시범 강좌 수강신청은 16일부터 전화 및 방문접수를 통해 받는다. 문화 강좌를 운영할 강사도 함께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인문·사회·과학·철학·예술·체육·실용이다. (053)632-3801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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