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양정덕 교수·김재봉 전문의 세계유방암학술대회 ‘젊은연구자상’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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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08 08:20  |  수정 2018-05-09 10:10  |  발행일 2018-05-08 제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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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성형외과 양정덕 교수(교신저자), 김재봉 전문의(발표자)가 지난달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8 세계유방암 학술대회에서 ‘조기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술 후 외측 늑간 천공지 피판을 이용한 유방 재건술의 효과적인 활용’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세계유방암 학술대회는 2007년 발족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학회로, 유방암에 대한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방암 치료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두 사람은 논문을 통해 조기 유방암 환자에게 유방보존술 시행 후 발생하는 결손부에 외측 늑간 천공지 피판을 활용한 두 가지 수술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대한 결과물을 비교해 유방 재건술의 유용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성형외과 분야 최고의 학회지로 평가받는 미국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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