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어울아트센터 콘서트오페라 ‘춘향전’…배진형·이주희 등 출연

콘서트 오페라 ‘춘향전’이 13일 오후 3·6시에 북구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열린다.

CM오페라단(지휘 서찬영)과 소프라노 배진형<사진>·이주희(춘향), 테너 신현욱·박신해(이도령), 소프라노 박영민(향단), 테너 김정권(방자), 메조소프라노 김민정(월매), 바리톤 구본광·최득규(사또) 등이 출연한다.

고전문학 ‘춘향전’을 토대로 창작된 오페라 ‘춘향전’(작곡 현제명)은 신분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는 이야기로, 당시 조선 사람들이 마음에품고 있던 훈훈한 정서와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오페라 작품 중 아름다운 장면들을 골라 스토리텔링과 함께 아리아 등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전석 2만원. (053)320-5138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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